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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입시칼럼

[두 아이의 진로]

작성일 : 19-02-14 13:35 조회 : 6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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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에게 A와 B 두 아들이 있었다. 대구가 고향이었던 그 부모님은 오직 자녀만을 위하여, 아버님을 대구에 두고, 친척이 있었던 목동으로 두 아들을 데리고 셋방살이를 시작했고, A와B는 그런 어머님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줄곧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주었다. A는 큰 탈 없이, 어머님이 꿈에서도 희망하셨던 의대에 합격하여 주었고, B도 역시 그런 형의 뒤를 따라서 의사가 되어줄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고1을 마치던 해, B가 나를 찾아왔다. 

'수학이 너무나 싫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되는 건 더더욱 싫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니?' 

'아니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 두가지가 싫은건 확실합니다' 

'의사든, 수학이든, 어떤 목표에는 도달하는 과정이 하하호호 즐겁기만 하지는 않다. 단순히 싫어서가 이유라면 다시 더 고민해 보거라' 


1주일 후에 어머님이 찾아왔다.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신다. 내가 멀쩡히 공부 잘하던 B에게 헛바람을 넣었다고.. 

나와 상담을 마친 B는 그 길로 어머님에게 유학을 가고 싶다고 선포했다. 아직 하고 싶은 꿈이 명확히는 없는데 그 꿈이 어머님이 정해준 길은 아니라고 했다. 


B의 어머님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B의 아버님이 나를 찾아왔다. 나는 겨우 10여분의 개인상담을 해준 터였다. B의 아버님은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셨다. 어릴 때부터 줄곧 A보다도 B의 성적이 더 좋았기에 B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A와 B가 둘다 의사가 되어, 고향 대구에서 형제가 함께하는 병원을 개원해 주고 싶다고 했다. 자신은 형제와 사이가 좋지 않아 아직까지도 가슴에 한이 맺혀 있다고 하셨다. 그렇게 자신의 얘기를, 그리고 자신의 꿈을 1시간여동안 얘기를 하고는, B에게 잘 얘기해달라고 두손을 꼬옥 붙잡고 대구로 내려가셨다.


B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어머님과 아버님을 모시고 두분에게 정중하게 가만히 있어주시길 부탁하고 본인의 유학 의지를 피력하였다. 화가난 아버님, 슬픈 얼굴의 어머님을 뒤로하고 B는 떠났다. 


그리고 B는 북경대학교 광화관리학과를 졸업했고 중국어 특기로 통역장교로 전역하고 국내 증권사에서 ?港通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홍콩의 H 금융회사로 이직하였고 현재는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B사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다. 


A는 어머님, 아버님의 소원대로 서울 소재의 의대를 졸업했고 예과2년을 거쳐 인턴1년, 레지던트4년 수련의 과정을 거치고 공중보건의로 3년까지 근무했다. 어머님, 아버님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던 A는 지금 고민이 깊다. 성형외과를 전공으로 선택했는데, 대학병원에 페이닥터로 마땅한 자리가 없고 동네 병원으로 취직하자니, 조건이 월 600-800 사이라고 한다. 


전국 상위 0.1,0.2% 성적을 줄곧 유지해왔고 12년의 학창시절 단 한번 '쉼'없이 달려왔다. 대학에 와서도 죽어라고 공부하고 요즘 전문의 자격 없으면 의사로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선배들 얘기에 또 11년+3년 총14년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공중보건의를 마무리했다. 


한번도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고 35살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 수술경험도 부족하여 흔한 쌍커풀 수술 하나 자신있게 할 수 없다. 경험이 쌓이고 40세쯤이 되면 경력을 인정 받을텐데, 그런데 50세만 되어도 늙었다고 환자들이 기피한덴다. A는 지금 고민이 깊다. 


B가 오랜 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B 역시 고민이 깊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 한국의 대외무역수지흑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아시아의 cash flow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유동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컨설턴트도 활동주기가 있어 40대에 왕성한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50대가 되면, 영어와 중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줄 알고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을 살려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 회사의 카운셀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비슷한 길을 걸었던 두 아들은 비슷한 나이가 되어 같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한국의 대다수 학부모들은 A의 길을 부러워한다. 한국의 대다수 학부모들은 B의 길을 불안해 하지만 B의 결과는 부러워한다. 


한국의 대다수 학생들은 A의 길을 가고자 하고 치열하게 노력한다.

한국의 대다수 학생들은 B의 길보다는 B의 결과를 궁금해 한다.


의대를 보내기 위한 부모들과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소재인 드라마가 한창이다. 가슴 아픈 현실의 반영이다. 동네 편의점 숫자 만큼이나 개인병원들이 동네 곳곳에 있고 의사들도 먹고 살기 쉽지 않다는 걸 다들 어렴풋이는 알고 있지만 결론은 또 하나로 귀결된다. '그래도 의사니까 괜찮지 않을까?'


과거 4년제 대학만 나오면 취업하기 어렵지 않았던 부모들의 세대와 달리 요즘에는 인서울 졸업을 해도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게 어렵다는걸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결론은 또 하나로 귀결된다. '그래도 인서울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문송합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무서운 현실이라는 사실을 1년 어학연수로 따온 갓 hsk6급이 학원과 문제집으로 만들어낸 토익900이 너무나 의미 없다는 걸 회사도 그리고 나 자신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결론은 또 하나로 귀결된다. '그래도 sky 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자격증 하나라도 있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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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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